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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부러지지 않는 ‘초음파 Ni-Ti 파일’ 구현

Author
MARUCHI
Date
2017-12-05 10:21
Views
488
매주 쏟아지는 신제품의 홍수 속에서 선택장애만 탓하고 있을 여러분들을 위해,
카탈로그만 보고서는 뭐가 좋은지 도통 모르겠는데 그렇다고
영업사원 말만 무턱대고 믿기도 찜찜해 주구장창 고민만 하고
있을 여러분들을 위해, 덴탈포커스가 특별한 코너를 신설했다.
입사 이래 업계 담당기자만 5년째 맡아온 박준응 기자가 매주 딱 한 제품만 골라,
“이 제품 이래서 좋다”고 솔직담백하게 추천하는 코너다. 광고주 눈치 따위는 보고 싶지 않다.
친한 원장님 평가가 나쁜 제품도 무조건 추천에서 제외된다. 일단 한 번 믿고 따라와 보시라.
<편집자 주>



근관치료용 파일은 적어도 국내선 매우 보수적인 제품이다. 한 번 손에 익으면 다른 제품으로 잘 바꾸지 않고,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매우 높다. 실제 국내시장도 엔도유저라면 누구나 알만한 수입 브랜드가 절반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나머지 시장을 중소업체 제품이 조금씩 나눠먹는 구조다. 신제품이 출시되면 일단 한 번 써보기는 해도 재구매로 이어지는 비율은 매우 낮다. 신규업체들이 진입하기엔 장벽이 매우 높은 시장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이번 주 DF's Choice에 대한 걱정도 있었다. 괜히 추천해봐야 외면 받지 않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을 DF's Choice로 꼭 선정하고 싶었다. 출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제품임에도 제품에 대한 평가가 상당히 좋았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제조사가 치과계 최초로 신의료기술 인증이란 쾌거를 거두며 기술력에 대한 검증을 마친 마루치(대표 장성욱)라는 점이 선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번 주 DF's Choice의 주인공은 마루치가 판매하고 있는 초음파 세척용 Ni-Ti 파일 ‘Endosonic blue’다.

마루치는 최근 국내 치과용의료기기 제조업체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지는 성과들을 보여준 업체다. 압도적인 R&D 역량과 기존 패러다임을 뒤흔드는 창의성을 무기로 세계 최초 초속경 포졸란 MTA나 혼합이 필요 없는 주사형 MTA 근관충전용 실러 등 성공적인 결과물을 시장에 출시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그런 마루치가 자신 있게 내놓은 최신작이 바로 ‘EndoSonic Blue’다. Ni-Ti 파일을 주도적으로 연구해온 김현철 교수(부산대치전원 치과보존학교실) 연구팀과 함께 오랜 기간 개발하고 테스트한 결과 탄생한 역작.

앞서 MTA에 대한 각종 부정적인 인식들을 불식시킨 것처럼 이번에도 그간 여타 초음파 Ni-Ti 파일이 보여준 많은 아쉬운 단점들을 모두 해결해, 출시 초기임에도 유저들의 평가가 매우 높다.

기존 초음파 Ni-Ti 파일은 가장 중요한 장점이어야 할 캐비테이션 효과가 기대 이하였다. 초음파 Ni-Ti 파일이 주소재로 삼았던 형상기억합금 자체가 가진 약점도 명백하게 드러났다. 우수한 부식저항성과 특유의 유연성으로 초음파 진동을 전달하기에 유리한 강점이 있었지만, 피로파절에 취약해 너무 쉽게 부러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근관치료를 조금이라도 접해본 임상가라면, 잘 부러지는 파일이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가져오는지 모를 수가 없다. 초음파 Ni-Ti 파일이 그간 시장에서 외면 받아온 이유다.

일단 마루치는 잦은 피로파절을 줄이는데 주력했다. 마루치가 찾은 해법은 ‘R-phase’였다. 파일이 근관에 실제 적용되는 온도범위 안에서 R-phase의 생성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한 것.

R-phase는 최근 가장 각광받는 Ni-Ti 합금의 특성으로, 오스테나이트와 마르텐사이트의 전이과정에서 잠시 발생하는 상(phase)을 의미한다. 탄성계수가 가장 낮고 결정의 형태가 꼬인 능면체의 형태로 피로파절에 매우 강한 특성을 보여준다.

R-phase가 많이 포함되면 구부러진 상태에서도 초음파 진동이 원활하게 전달된다는 장점도 있다. 만곡된 구치부 근관의 치근단 부위까지도 효과적으로 세정이 가능할 정도다.

EndoSonic Blue는 근관세척과 감염원 제거라는 파일의 기본역량에 있어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초음파 Ni-Ti 파일과는 차별화된 강력한 캐비테이션 효과로 나노 크기의 수많은 기포가 형성, 팽창, 폭발을 반복하면서 근관내 NaOCL 온도를 적절한 수준까지 상승시킨다. 이를 통해 근관 내부 조직을 훨씬 빠르고 쉽게 용해할 수 있다.

또 수많은 미세기포의 떨림과 초음파로 형성된 와류가 근관 벽의 감염원도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근단부의 공기주머니를 깨주기 때문에, NaOCl이 치근단 부위까지 도달할 수 있다. 그만큼 탁월한 근관세척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의미다.

장성욱 대표는 “Endoseal MTA와 EndoSonic Blue, 그리고 곧 시판준비가 완료될 근관세척용 제재에 이르기까지 마루치가 근관치료를 위해 추구하는 목표는 비효율을 효율로 대체하고 근관치료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쉽게 해결하자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이 같은 이상을 하나씩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덴탈포커스 2016.07.14 10:08
박준응 기자 pje@dentalfocus.co.kr